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세 남녀와 전쟁, 에너미 앳 더 게이츠!

제가 여태까지 봤던 전쟁작품 중에선 제일 현실적이고 재미까지 있는 영화였어요. 그저 전쟁영화가 아니라 약간 멜로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너무 딱딱하지 않았어요^^ 타샤라는 여성이 바실리와의 사랑
그리고 바실리를 질투하는 행정병을 넣어서 세 남녀의 얽힌 감정선을 전쟁의 요소에 잘 녹여낸 것 같아요.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Brave heart

스포가 될 수도 있습니다..ㅎㅎ(예고)
브레이브 하트의 주인공인 윌리엄은 애국심이 상당한 사람으로 나옵니다.
끝 장면에 멜 깁슨의 죽음에 저는 눈물을 찔끔 훔쳤답니다.
옛 연인이 등장해서 웃을 땐 또 감동에 마음이 지잉했답니다.
배경이 되는 스코틀랜드 그리고 그 사람들은 굉징히 용기가 있고 자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구나 하고 느낀 영화입니다.



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박신양 이미연 주연 인디안 썸머를 보고..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러합니다.
사형수와 변호사와의 사랑.. 등장인물의 이와 같은 관계 설정으로 인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한 듯 합니다.
끝이 보이는 시작. 그리고 슬픔은 관객들에게 오롯이 전가되고
진한 여운이 남았네요. 오히려 뻔할 수록 정통하는 것 같아요.



2016년 10월 4일 화요일

크림슨 리버 많이 부족한 영화네요.

장르노 주연의 영화 크림슨 리버는 미스테리 스릴러인데 솔찍히 모든점에서 많이 부족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반전도 있고 보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들어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재미있는건데 이 영화는 그런부분이 없더라구요.
미스테리 스릴러라고 장르를 설정했으면 조금 어렵게 영화를 만들었어야하는데...
영화 내용에서 배후의 인물이 누구인지 생각안해도 술술 나오더라구요.
마지막에 반전을 주기는 했지만 그것 역시 미미해서 느낌이 없었어요.